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김영빈 변호사를 전략공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주·부여·청양까지 후보가 확정되면서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4곳 공천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김 변호사가 당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공주에서 나왔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 37기다.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과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등에서 일했다.
정 대표는 김 변호사를 소개하며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10여년간 검사 생활을 통해 세상의 부조리를 바로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했다”고 전했다. 그는 “범죄 피해자와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지원 방안도 다각도로 기획했다”며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적발하고 공공사업의 비리를 엄단하는 일에도 앞장섰고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도 일망타진하는 등 많은 공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정 대표는 “검찰과 법무부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역량을 이제는 공주·부여·청양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나서줘서 정말 기쁘다”며 “1980년생으로 젊은 피의 열정과 패기가 참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을 모두 마쳤다. 공주·부여·청양은 박정현 부여군수가 공직선거법상 보궐선거 120일 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어긋나 공천받지 못한 뒤 후보자 물색이 길어졌다. 민주당은 지역 민심을 고려해 충청권 출신을 찾았다. 공주대 총장을 역임한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를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그 또한 출마를 고사하며 김 변호사가 후보 자리를 꿰찼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곳 보궐선거 후보 신청을 했다가 전날 철회해 여야 대진표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
김 변호사는 “고향의 은혜와 저를 안아준 민주당의 믿음에 온몸을 맞춰 보답하겠다”며 “준비된 김영빈이 새로운 40대의 시선으로 공주·부여·청양의 더 큰 도약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지금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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