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나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1일부터 ‘2026년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 대학인 계명문화대,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 등 지역 전문대학을 순회하며 열린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선발 절차를 안내하며, 설명회 종료 후 교육생 모집과 선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공학계열 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나노 소재∙부품 제조 공정 장비 운용 및 분석 역량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기술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진행되며, 대학 추천과 평가를 거쳐 최종 2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7~8월 중 5주간(총 190시간) 대구테크노파크의 첨단 나노 인프라와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전체 커리큘럼의 70%가 나노 소재∙부품 및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 품질관리, 신뢰성 분석 등 현장 실무로 구성된다
장비를 직접 다뤄보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공정 이해도와 장비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고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수료 후에는 취업 컨설팅, 기업 탐방, 채용 연계 등 맞춤형 사후 관리도 제공된다.
사업 성과도 가시적이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총 80명의 수료생 중 54명이 대기업(22명)과 중견기업(32명)에 취업하며 우수한 고용 성과를 기록했다. 수료생들은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은 물론 현대로보틱스, 엘앤에프(L&F), 에스엘(SL) 등 지역 주요 기업에 잇따라 채용되며 실무형 전문인력으로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대구의 첨단 나노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이 지역 청년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지역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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