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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체 늪 빠졌던 화성 비봉지구, ‘3분 직결로’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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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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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비봉택지지구 연결 램프 500m 구간 우선 개통
신호 대기 없이 진입... 상습 꼬리물기·사고 위험 해소

신규 입주에 따른 교통량 폭증으로 ‘출퇴근 지옥’이라 불리던 경기 화성시 비봉교차로 일대의 상습 정체가 해소됐다. 화성시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택지지구 직결 램프를 개통한 덕분이다. 

 

화성 비봉지구로 직결되는 연결램프 구간. 화성시 제공
화성 비봉지구로 직결되는 연결램프 구간.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이달 4일부터 비봉면 구포리 일원 ‘시도78호선 야목교차로~지방도313호선 접속부’를 잇는 직결 연결 램프(0.5㎞) 구간을 우선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비봉지구로 진입하는 차량은 기존 비봉교차로에서 신호 대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택지지구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비봉지구 주민들은 극심한 교통난을 겪어왔다. 지구 진입을 위해 길게 늘어선 좌회전 대기 차량들이 직진 차로까지 가로막으면서, 출퇴근 시간대면 꼬리물기와 급정거가 반복되는 등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

 

“교차로 통과에만 20분 넘게 걸린다”는 민원이 빗발쳤던 이유다.

 

이에 시는 전체 사업 구간의 최종 인수인계가 끝나기 전임에도,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당 램프 구간을 먼저 인수했다.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행정 절차를 앞당긴 적극행정의 결과다.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개통 이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20분 이상 걸리던 길을 2~3분 만에 통과했다”, “차선 변경 사고 걱정이 사라져 안심된다”는 등 환영의 목소리가 잇달아 올라왔다.

 

시는 통행 시간 단축뿐 아니라, 병목 현상 해소에 따른 도로 안전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잔여 사업 구간에 대해서도 미비점을 조속히 보완해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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