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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척결 1순위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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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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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 대테러 전략에 명시
안티파 등 좌파운동도 대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대테러 전략을 발표하며 최우선 척결 대상으로 중남미 마약 카르텔을 꼽았다. 지난해 ‘테러 단체’로 규정한 반(反)파시즘 좌파 운동인 안티파도 거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행정부는 집권 2기 출범 이후 16쪽 분량의 새 대테러 전략을 6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여기에는 “카르텔들이 마약, 조직원, 인신매매 희생자들을 미국으로 들여오지 못할 때까지 활동을 무력화함으로써 ‘서반구 테러 위협을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국가안보전략(NSS)’과 마찬가지로 서반구를 우선시하겠다는 의중이 재차 드러난 것이다.

새 대테러 전략은 공화당 행정부의 ‘실패한 영원한 전쟁’과 민주당 행정부의 대이란 유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이슬람주의 테러 조직들이 미국에 지속적인 위협이 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알카에다와 ISIS 등 5대 이슬람주의 테러 단체 소탕을 두 번째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트럼프 정부는 “국가 대테러 활동은 반미, 급진적 친트랜스젠더, 무정부주의자 이념을 지닌 폭력적인 비종교 정치 단체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면서 “안티파 같은 국제 조직과의 연계를 파악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 등 미국 내 폭력·테러 행위의 배후에 반파시즘 운동인 안티파가 있다며 이들을 ‘국내 테러단체’로 지정했다. 안티파는 ‘안티파시스트’의 줄임말로, 극우 성향의 신나치주의와 파시즘, 백인 우월주의에 저항하는 극좌 성향 활동가들의 시위 문화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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