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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서 보낸 40년 ‘생명의 박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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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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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베른트 하인리히/강유리 옮김/윌북/2만2000원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울트라마라톤 기록 보유자인 저자가 대자연 속에서 40년 동안 기록해온 수많은 생명의 관찰기가 국내에서 번역 출간됐다. 마흔의 나이에 캘리포니아주립대 정교수직을 반납하고 돌연 메인주 숲속에 오두막을 지은 저자는 집이자 실험실인 그곳에서 온갖 생물을 탐구하고 독자적인 연구를 이어갔다. 신간은 바로 그가 평생토록 숲에서 만난 모든 생명에 관한 기록이다. 저자는 오두막 근처에 사는 식물과 동물 이웃을 만나고, 궁금한 게 생기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본격적인 탐구에 돌입한다. 몇 초 만에 터지듯이 만개하는 노랑꽃 창포는 어떤 원리로 잎이 피는 걸까? 자연이 그대로 보존돼 수종이 다양한 아프리카 야생 보호구역에 왜 모파네 나무 한 종만 잔뜩 남았을까?

 

베른트 하인리히/강유리 옮김/윌북/2만2000원
베른트 하인리히/강유리 옮김/윌북/2만2000원

“동조 행동은 강력한 신호를 보낸다. 집단 정체성은 여러 가지 복잡한 방식으로 나타나며 그중 일부는 번식에 직접 도움을 주고, 일부는 영역과 자원을 놓고 다른 대상과 맞설 때 경쟁력을 높여준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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