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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이렇게 만들어진다…서울우유, 키자니아서 ‘오감 체험 마케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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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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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흰 가운을 입고 연구소 안으로 들어선다. 화면 속 원유가 살균 과정을 거치고, 잠시 뒤 손끝에서는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키자니아 제공
키자니아 제공

단순한 ‘체험 부스’를 넘어, 가족이 함께 기억하는 소비 경험으로 바뀌고 있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5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여가생활 만족도는 64.0%로 조사됐다. 여가활동 목적에서도 ‘개인의 즐거움’이 39.8%로 가장 높았고, 여가를 가족과 함께 보낸다는 응답도 29.4%를 차지했다.

 

키자니아 서울은 기존 ‘유제품 개발센터’를 ‘유제품 연구소’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우유 생산 과정을 놀이처럼 배우고,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문을 연 유제품 연구소는 우유가 원유에서 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원유의 ‘청정·균질·살균’ 공정을 영상으로 접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가공 과정을 시각 자료로 보여줘, 건강한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체험은 곧바로 만들기 활동으로 이어진다. 어린이들은 서울우유 원유를 활용해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토핑과 서울우유 캐릭터 토퍼를 더해 자신만의 결과물을 완성한다.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보고 만지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함께 경험하는 구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브랜드 체험 공간이 제품 홍보를 넘어 조기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는 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식품 브랜드의 경우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방식이 안전성, 신뢰도, 친근감을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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