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주 의사를 밝혔던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대저택을 약 2990만달러(약 400억원)에 매물로 내놔 관심이 쏠린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졸리는 2017년 매입해 거주해온 저택을 최근 부동산 시장에 내놨다. 해당 주택은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파경을 맞은 직후 약 2450만달러(약 330억원)에 구매한 곳이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저택은 할리우드의 전설적 감독 세실 B. 드밀이 1916년부터 1959년 사망할 때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약 2400평 규모 부지에 침실 6개와 욕실 10개를 갖췄으며, 피트니스 스튜디오와 다실, 벽난로가 있는 독립형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보안 초소가 설치된 차고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할리우드 힐스와 그리피스 천문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도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졸리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저택 내부 사진과 구체적인 리모델링 정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졸리는 지난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이 모두 성인이 되면 미국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나는 LA에서 자랐지만 이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곳에 머물고 있다”며 “아이들이 18세가 되면 바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가족을 이루면 가족 모두에게 사생활과 평화, 안전을 보장해주고 싶어진다”며 “이곳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느꼈던 인간미를 경험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졸리는 향후 머물고 싶은 곳으로 장남 매덕스의 고국인 캄보디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세계 각지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러 다니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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