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서구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 앞 건양사이버대학 건물 5층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자해·타해 등 행동 문제를 치료하고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사업비 3억4200만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됐으며 192.67㎡ 규모에 진료실 5개, 심리검사실 3개, 놀이·집단치료실 4개, 관찰실 1개 등이 마련됐다. 인력은 센터장과 부센터장을 비롯해 진료코디네이터 1명, 행동치료사 6명이 상주한다.
대전에는 900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발달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감각 민감성, 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 등으로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자해·공격 등 행동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와 중재가 어려워 당사자와 가족의 부담이 커 전문 상담 및 치료기관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이번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구축으로 정신건강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다학제 진료, 행동치료 및 중재, 재활치료, 가족 교육 및 상담 등 의료와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체계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유득원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종합병원과 거점병원을 연계해 진료와 치료, 행동중재, 재활까지 연계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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