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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한미군 부사령관에 슈메이커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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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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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유연성 강화 ‘신호탄’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슈메이커(사진)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주한미군 부사령관에 지명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장성급 지휘관들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슈메이커 중장은 경기 오산기지의 미7공군사령관과 한·미 연합사령부 및 유엔사령부 공군 구성군사령관을 겸하게 된다. 해당 보직은 한반도 내 미 공군 전력과 한·미 연합 공중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자리로, 유사시 한·미 연합 공군력 운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슈메이커 중장은 현재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제9공군(중부공군사령부) 부사령관 및 연합공군사령부 부사령관을 맡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의 연합 공중작전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란 전쟁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지휘관 슈메이커 중장이 7공군사령관에 임명된 것을 두고 일각에선 미7공군의 변화를 예고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미7공군의 역할과 임무가 대북방어 전담에서 더 멀리 떨어진 타 전구의 작전으로 확대되는 전략적 유연성 강화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것이다.

1994년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전투기 20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 출신이다. 과거 공군 전투사령부 작전국장을 지냈으며 군산 공군기지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하는 등 군산 공군기지에서 3차례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다.

슈메이커 중장은 의회 인준 절차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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