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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화 끝’ 대통령 발언에 여권 반발 “주거 사다리 무너진 현실 직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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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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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수석대변인 “현장은 거래 절벽과 월세 폭등 삼중고... 자아도취적 메시지 멈춰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사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자신하며 ‘부동산 불패 신화의 종말’을 선언하자 국민의힘이 “현실을 왜곡한 자아도취적 발언”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정부가 지표 하락을 정상화로 포장하는 사이 서민들은 거래 절벽과 월세 폭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 “서민 주거 사다리 붕괴... 자아도취 멈춰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현재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절벽과 매물 잠김, 임대차 왜곡이 겹친 삼중고 상태라고 진단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세입자들이 선택권을 잃은 채 감당하기 어려운 월세로 내몰리고 있다”며 서울 강북 지역에서 나타나는 월 300만 원 수준의 고가 월세를 주거 사다리 붕괴의 상징적 사례로 꼽았다.

 

그는 “지금 국민이 체감하는 것은 부동산 불패 신화의 종말이 아니라 주거 희망의 종말”이라며 이 대통령을 향해 “현실을 직시하라”라고 날을 세웠다. 

 

◆ 강남 3구 반등 등 시장 불안 여전

 

조용술 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매매가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안정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던 강남 3구마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점을 지적하며 지난 1년 동안의 안정화 발표는 대국민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부동산 전문가 절반가량이 집값 하락을 전망했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서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것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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