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첫승 신고 다승왕 3연패 시동
세계2위 김효주 출전, 3연패 저지하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을 기록중인 이예원(24·메디힐)은 ‘봄의 여왕’으로 불린다. 3~5월에 집중적으로 우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2024년 3월에 1승, 5월에 2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4월에 1승, 5월에 2주 연속 우승을 거뒀다.
이예원이 8일 경기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해 시즌 2승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이예원은 지난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면서 시즌 2승을 거둬 2년 연속 공동 다승왕(3승)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도 최근 2년 동안의 흐름과 비슷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한타차로 준우승을 거둔 이예원은 지난달 26일 끝난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신고하며 봄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샷감이 뜨거운 만큼 대회 3연패를 달성할 좋은 기회다. 이예원이 우승하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3년 연속 다승왕을 향해 질주하게 된다. 이예원은 “현재 컨디션과 샷감이 정말 좋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잘 준비해서 대회 3연패는 물론 올 시즌에도 3승 이상 달성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이예원의 3연패 도전은 가시밭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펄펄 날고 있는 세계랭킹 3위 김효주(30·롯데)가 약 10개월만에 고국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김효주는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궜고 포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 대회 3라운드에서는 LPGA 투어 역대 54홀 최소타 신기록(191타)까지 경신했다. 또 지난달 27일 끝난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6위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샷감을 잘 유지하고 있다. 김효주는 KLPGA 투어 통산 13승을 기록중이며 2021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가장 최근 우승한 대회다. 김효주는 “현재 컨디션과 샷감이 모두 좋으니 대회 끝까지 집중해서 톱10에 들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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