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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온기 되찾는 여행”…자원봉사애원, 가정의 달 맞아 소외가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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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종교전문기자 hulk198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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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가족들, 발왕산 정상서 탁 트인 풍경 속 웃음꽃 ‘활짝’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봉사애원이 저소득·장애·다문화·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유대 회복을 돕는 여행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이사장 김고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온(溫) 여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25가정에 리조트 숙박권(6인 기준)과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2인)을 지원했다.

 

발왕산 정상에서 참가 가족들이 탁 트인 산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발왕산 정상에서 참가 가족들이 탁 트인 산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발왕산(1458m)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산으로, 용평리조트와 관광 케이블카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생계 부담과 돌봄 환경 등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했던 이들 가정은 용평리조트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발왕산 정상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즐거움을 누렸다. 밤에는 빛의 축제인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져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자원봉사애원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관 단체로, 올해로 5년째 ‘가족온(溫) 여행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25가정을 추가 지원해 올해 총 50가정에 숙박권과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창한 숲길에서 참가 가족들이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자연 속에서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울창한 숲길에서 참가 가족들이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자연 속에서의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이 사업은 모나용평㈜(대표이사 박인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나용평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도 제약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 조성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애원과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야간 일루미네이션을 보며 사진을 찍고, 처음으로 케이블카를 타는 경험을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여유롭게 바라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가족 간 거리감이 가까워졌다”며 “아이를 기다려주는 마음이 커지는 등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고은 이사장은 “가족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공동체지만 여전히 많은 가정이 다양한 이유로 여행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가족 간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모나용평은 2021년부터 자원봉사애원이 주최하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도 참여해 매년 1500만 원 상당의 숙박권과 케이블카 이용권을 후원하고 있다. 이는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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