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원 한약·침 지원
인천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챙긴다.
인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한의진료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로 3년째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와 한의사회가 머리를 맞댄 민관 협력 모델이다. 만 70세 이상 대상자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의 진료를 제공한다. 재원은 시 60%, 한의사회 40%를 각각 분담해 진행된다.
보훈단체의 추천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인별 체질과 증상에 따른 맞춤형 혜택이 주어진다. 이달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지역 내 80여개 지정 한의원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찾아야 한다.
한방은 신체 부담이 적고 기력 회복에 탁월해 고령자에게 추천된다. 만성질환 관리와 통증 완화는 물론 개개인 신체에 맞춰 치료가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첫 시행 이후 “지속적인 통증을 줄이는 데 크게 도움됐다”, “국가유공자로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는 이런 호응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국가보훈자에 대한 의료지원은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대상자 상당수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이에 한의진료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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