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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도시에서 교육 도시로… 이천시, ‘과학고 설립’ 8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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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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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과학고 설립, 교육부 ‘중투심’ 통과…2030년 개교 목표
부발읍 마암리에 15학급 규모 기숙형 과학고 추진…교육↑

경기 이천시가 경기 동부권의 교육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이천 과학고(가칭)’ 개교가 궤도에 올랐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부발읍 마암리 일원 시유지에 들어설 이천과학고는 지난달 30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홍정표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지난 2월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이천과학고 설립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이천시 제공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 홍정표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지난 2월 SK하이닉스를 방문해 이천과학고 설립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이천시 제공

현재 시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과학고 신설을 추진 중이다. 

 

중앙투자심사는 학교 신설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핵심 절차로, 이천과학고 설립은 주요 행정 관문을 넘어서게 됐다.

 

이에 시는 후속 절차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천과학고는 학년당 5학급씩 총 15학급(300명) 규모로 설립된다. 넓은 부지와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쾌적한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전원 기숙형 교육과정을 통해 도 전역의 과학 인재를 수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인재전형’이 도입될 예정이다. 공유시설 구축과 연구·실험 중심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 경쟁력 역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과학고 설립이 지역 경제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명문 학교의 존재가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인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반도체 도시’에 ‘교육 도시’라는 이미지가 더해져 위상을 높일 것으로 봤다.

 

시 관계자는 “과학고 설립은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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