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 영향 '여행·교통서비스' 22% 껑충…수입 전기차·통신기기 배 이상 늘어
3월 온라인 쇼핑액이 수입 전기자동차 구매 증가와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25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1분기 해외 역직구 거래는 K-컬처 열풍에 힘입어 24% 가까이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온라인(PC+모바일) 쇼핑액은 25조5천7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3% 증가했다. 이는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로, 처음으로 25조원을 돌파했다.
이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1.6% 증가한 19조4천88억원이었다.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75.9%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p) 감소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21.7% 증가했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유류할증료 인상이 예고되면서 항공권을 앞당겨 사려는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라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 인도량 증가로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09.9%)은 배 이상 늘었고, 삼성 갤럭시 S26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통신기기(107.5%)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14.2%), 음·식료품(13.3%), 여행 및 교통서비스(13.0%) 순으로 높았다.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작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72조1천643억원이었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55조5천984억원으로 8.7% 늘었다.
1분기 국내 사업체의 해외 판매를 의미하는 역직구 거래액은 24.4% 증가한 1조59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분기(1조428억원) 이후 4년 반 만에 1조원을 회복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3천76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2천552억원), 미국(2천521억원) 순이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6천336억원), 음반·비디오·악기(1천83억원),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93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 해외 직접구매액은 1.2% 증가한 1조9천789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조2천27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3천366억원), 일본(1천705억원) 순이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7천872억원), 음·식료품(4천157억원), 생활·자동차용품(1천97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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