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최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뜬뜬’에서의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뒤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겨진 댓글에 답글을 달며 “불편하게 해 드려 너무 죄송하다”, “죄송하다. 더 조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고 전해진다.
논란은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 출연 장면에서 비롯됐다. 해당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양상국은 “여자 친구 집을 데려다 준 적이 없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남창희가 “카레이서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놀란 마음을 표현했지만, 그는 데려다 주지 않다가 한 번 데려다 주면 여자친구가 감동했다는 일화를 풀었다.
진행자 유재석이 “일부러 안 데려다 주는 건 아니지 않나”고 구체적으로 물었지만, 그는 “조금 귀찮기도 하고”라고 솔직하게 답해 숙연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자 한상진이 “고정은 쉽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양상국은 “이건 스타일이다”며 “평생 해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시작하지 않는 게 맞다고 본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남창희가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하며 반대 입장을 펼쳤다. 현재 아내를 항상 데려다줬다는 그는 “나중에 만약에 못 데려다주는 날이 있으니 가볍게 생각하라”고 부담을 덜어줬다고. “계속할 수 있으면 계속하겠지”라며 4년 반 동안 연애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는 양상국은 출연진들의 강한 반대 입장에 대해 “웬만하면 유재석 선배님의 입장을 듣지만 저는 그거 아니라고 본다”며 “저는 진심이 없으면 안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아이들 연애는 이제 할 나이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대화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양상국은 “이 이야기를 더 하면 혼내겠다”는 표현까지 사용했고, 이를 들은 배우 한상진은 난처한 반응을 보이며 “고정 출연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짧게 했다.
방송 이후 해당 장면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발언의 태도와 표현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독신으로 살겠다고 선전포고 하는 건가”, “양상국 결혼 장례식”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속되는 양상국의 연애관 토크에 결국 그는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내겠다”고 유재석에게 농담을 건넸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양상국은 빠르게 사과 입장을 내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고 전해진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선거판 말실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04/128/20260504515245.jpg
)
![[채희창칼럼] ‘공소취소’ 특검법, 국민이 부끄럽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04/128/20260504515243.jpg
)
![[기자가만난세상] 보이는 것이 사실은 아닌 시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04/128/20260504515214.jpg
)
![[조홍식의세계속으로] 미군 없는 유럽 안보는 가능할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5/04/128/20260504514724.jpg
)






![[포토] 김태리 '완벽한 미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9/300/2026042950949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