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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2’, 전작 2.7배의 오프닝 수익으로 1위…흥행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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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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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전편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북미에서 7700만달러(약 1136억원)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 경쟁작인 ‘마이클’,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제쳤다. 이번 성적은 2006년 개봉한 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개봉 첫 주 수익(약 2750만달러)보다 약 2.7배 높은 수준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세가 이어져 북미 외 지역에서 1억5660만달러를 추가, 개봉 첫 주 전 세계 수익은 2억3360만달러(약 3450억원)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작의 월드와이드 총수익(약 3억2658만 달러)의 70%를 넘어서는 규모다. 약 1억달러 규모의 제작비를 고려하면 손익분기점을 조기에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속편은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배경으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의 재회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기에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까지 합류하며 새로운 권력 구도가 형성되고, 각자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과거 상하 관계였던 인물들이 변화된 위치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다시 만나는 설정은 기존 팬뿐 아니라 젊은 관객층에도 공감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등 원년 주연진이 모두 복귀한 점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에서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 약 48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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