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그룹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피터 리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노조 파업이 격화하면서 발생할 성과급 충당금이 향후 실적에 가시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관련 충당금이 실적에 반영될 것을 고려해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 11%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를 메모리 시장 성장의 장기적 수혜자로 보지만 노동 파업이 심화하는 가운데 성과급 관련 충당금으로 인한 실적 하방 리스크를 우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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