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쯤 당진시 정미면 한 국도 휴게소 차고지에 주차된 25t 탱크로리 차량에 실려 있던 염산 20ℓ 가량이 도로로 누출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염산 함유량은 35% 정도로 농도가 묽어 유독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탱크로리 상부 쪽이 터지면서 염산이 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물로 희석하는 등 제염작업을 완료했으며 남은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 차량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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