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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출격 ‘부산 북갑’ 경선… 이진숙 단수 공천·정진석 지역구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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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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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재·보선 7곳 확정, ‘친윤’ 이용·‘방통’ 김태규 등 본선행... 험지엔 토박이 배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참외를 맛보고 있다.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참외를 맛보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재·보궐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공천 신청 하루 만에 7곳의 단수 공천 지역을 확정하는 ‘속전속결’ 행보를 보였다. 특히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부산 북갑은 2인 경선 지역으로 확정됐으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대구 달성군에 단수 공천됐다. 7명이 몰린 정진석 전 부의장의 지역구는 일단 보류 결정을 내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천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단 하루 만에 끝내며 이례적인 속도로 진행됐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ㆍ3 재보선 대구 달성군 선거구 공천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ㆍ3 재보선 대구 달성군 선거구 공천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동훈 맞설 부산 북갑 ‘경선’... 이진숙·김태규 ‘방통’ 인사는 본선 직행

 

가장 뜨거운 관심지인 부산 북갑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영풍 전 KBS 기자가 경선을 치른다. 이곳은 한동훈 전 대표의 무소속 출마로 여권 내 표심 분열이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경선을 통해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구 달성군에는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하며 당의 방침을 수용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울산 남갑 역시 방통위 부위원장 출신의 김태규 현 당협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아, 이번 보선에서 방송·통신 분야 인물들의 전면 배치가 눈에 띈다.

 

◆ 정진석 전 부의장 지역구 ‘심사 보류’... 경기 이용·인천 박종진 공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부의장의 지역구(충남 공주·부여·청양)는 7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나 공관위는 결정을 유보했다. 현직 의원 출신과 지역 인사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략적 판단을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남갑에는 친윤계 이용 현 당협위원장이, 인천 연수갑에는 박종진 현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을 받으며 공천 확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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