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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지도자들, 서울서 ‘인류 한 가족’ 비전 공유…평화 연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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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종교전문기자 hulk198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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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LC·KCLC·KRA 공동주최 ‘2026 세계종교지도자 콘퍼런스’ 5일 간 열려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서울에 모여 평화와 화합, ‘인류 한 가족’ 비전을 공유하며 종교와 국경을 초월한 연대에 나섰다.

 

2026 세계종교지도자 콘퍼런스 단체사진
2026 세계종교지도자 콘퍼런스 단체사진

‘2026 세계종교지도자 콘퍼런스’가 1일 서울 중구 한국종교협의회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이스라엘, 이탈리아,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0개국에서 100여 명의 종교 지도자가 참석했다.

 

세계성직자협의회(WCLC),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 한국종교협의회(KRA)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천지인참부모님 천주성혼 66주년’과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서울과 경기도 가평 일대에서 5일간 진행된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성직자들이 종교와 국경을 넘어 평화를 실현하자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한자리에 모였다.

 

개회식은 양종은 KCLC 국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낸시 로사리오 대주교(WCLC 대표)와 최길춘 창신교회 담임목사(KCLC 대표)의 초종교적 개회 기도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인류 평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환영사하는 두승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장
환영사하는 두승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장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방한한 세계 성직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한학자 총재의 희생과 섭리를 깨달아 인류 평화를 위한 영적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기훈 WCLC 명예회장과 홍윤종 한국종교협의회 회장(KCLC 공동의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국경과 교파를 초월한 종교적 연대를 구축하고 하늘부모님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성스러운 결집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영사하는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
환영사하는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축사에 나선 송용천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한학자 총재님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희생적 모성의 평화 가치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천주성혼 66주년의 의미를 계승해 인류 한 가족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식 통일그룹 이사장은 “종교는 기도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종교의 자유와 양심의 가치를 지키는 실천이 인류 미래를 이끄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인사말씀하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아프리카 의장인 임모니 하데베 의장
인사말씀하는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아프리카 의장인 임모니 하데베 의장
인사말씀하는 유럽성직자연합(ECLC) 대표로 참석한 이스라엘의 마수드 아부 하툼 신부
인사말씀하는 유럽성직자연합(ECLC) 대표로 참석한 이스라엘의 마수드 아부 하툼 신부

이날 행사에서는 대륙별 종교 지도자들이 평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보니 하데베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아프리카 의장은 “아프리카 대륙이 한학자 총재의 평화 메시지로 변화하고 있다”며 확산 의지를 밝혔고, 마수드 아부 하툼 이스라엘 멜키트 가톨릭 신부는 “중동 갈등 해결의 길은 종교 간 사랑과 이해”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씀하는 아프리카성직자연합(ACLC) 대표로 참석한 잠비아의 존 맘보 주교
인사말씀하는 아프리카성직자연합(ACLC) 대표로 참석한 잠비아의 존 맘보 주교

또한 존 맘보 잠비아 Church of God 주교는 “아프리카 성직자들이 평화를 위한 기도와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파알레포 투이수가 호주 목사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비전은 종교와 문화를 넘어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진우 목사(대한예수교합동총회 노회장)도 화합과 존중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계종교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경청하는 해외종교지도자들
세계종교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경청하는 해외종교지도자들

참가자들은 2일 가평 청평 월드센터에서 열리는 ‘천주성혼 66주년 및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어 3일에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천승교회에서 성일예배를 드린 뒤, 청파동 가정연합 원본부교회 성지순례 등을 통해 종교 간 화합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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