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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따고 비빔밥 비비고…영양산나물축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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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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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이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하며 청정 자연이 빚어낸 봄의 진미를 선보인다.

 

2일 군에 따르면 대부분이 산지로 구성된 영양은 일월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산나물이 자생하는 청정 지역이다. 이곳에서 자란 산나물은 특유의 향과 식감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경북 영양군에서 열린 산나물축제 판매장에서 관광객이 산나물을 구매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에서 열린 산나물축제 판매장에서 관광객이 산나물을 구매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올해 축제에서는 어수리와 개미취, 곰취, 고사리, 미역취, 더덕 등 영양을 대표하는 산나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먼저 산나물인 어수리는 예로부터 왕삼이라 불릴 만큼 귀하게 여겨져 궁중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아 온 식재료다. 깊은 향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어수리는 쌈이나 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으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깊은 산속 습지에서 자라는 개미취와 부드러운 식감의 고사리, 향이 뛰어나 쌈 채소로 인기가 높은 곰취, 그리고 구이나 장아찌로 활용되는 더덕에 이르기까지 영양의 산나물은 저마다의 고유한 맛과 영양으로 방문객에게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나물 비빔밥, 전, 쌈 요리 등 산나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직접 선보이고 산나물 채취 체험과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옥선 군 기획예산실장은 “영양의 산나물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깊은 향과 영양을 지닌 건강한 먹거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영양의 봄이 선사하는 특별한 맛과 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는 오는 7~10일 영양문화원 및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중인 8~9일 일월면 주실마을 테마광장에서는 제19회 조지훈 예술제가 함께 열려 지역 축제 간의 시너지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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