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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일으키기 100개를 140개로…‘교수 아들’ 합격시키려 점수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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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차승윤 기자 chasy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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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대 교수, 동료 교수 통해 아들 입시 점수 조작… 경찰, 관련자 4명 불구속 송치

자녀의 입시에 관여해 부정 입학을 주도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와 그의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최근 한국체대 교수인 A씨와 동료 교수인 B씨, C씨 그리고 A씨의 아들 D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청. 뉴시스

A교수는 지난 2021학년도 정시 때 아들이 한국체대에 지원하자 입시 감독관인 B, C 교수에게 특혜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실기 종목은 10m 왕복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이었다. D씨는 그해 한국체대에 합격했다.

 

경찰은 지난해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10월 한국체대 입시학생팀을 압수수색하고 실기시험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영상을 통해 D씨가 실기에서 2분 동안 100여 개의 윗몸일으키기를 수행했으나 기록지에는 140개에 가깝게 부풀려진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체대는 이에 따른 인사 조처 등은 현재까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는 송치 사실을 통보받았지만, 향후 판결 등을 주시한 뒤 조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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