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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세 수입… 15조원 더 걷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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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현상철 기자 sc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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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보다 16.7% 증가
반도체·증시 호황 영향

올해 3월까지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15조원 넘게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직원 성과급과 부동산거래 증가로 소득세가 늘어난 영향이다. 증시 호황으로 증권거래세 역시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더 걷혔다.

재정경제부. 뉴스1
재정경제부. 뉴스1

30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3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3월 누계 국세수입은 10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조5000억원(16.7%) 증가했다.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된 올해 예산(415조4000억원)을 기준으로 올해 걷어야 할 국세수입 예산 대비 3월까지 걷힌 금액 비율인 국세수입 진도율은 26.2%로 지난해(25.0%)보다 1.2%포인트 높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가 4조7000억원 늘어난 35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3% 증가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 확대 등으로 근로소득세가 늘었고, 부동산 거래가 회복돼 양도소득세가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

법인세는 26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9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이 3월에 신고·납부한 법인세가 반영됐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137조원으로 전년 대비 31조2000억원(29.5%) 증가해 법인세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8000억원 걷혔던 증권거래세는 올해 2조원 늘어난 2조8000억원으로 234.6% 급증했다. 증시 호황으로 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인상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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