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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동절·日 골든위크 겹쳤다… 제주행 항공권 ‘별 따기’, 국제선 28%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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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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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比 2.7% ↑… 선박 이용은 감소
中·日 연휴 겹쳐 외국인 16% 증가
엿새간 국내선 탑승률 94% 예상

노동절과 어린이날 황금연휴 제주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30일부터 5월5일까지 엿새간 항공과 선박을 이용해 26만7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2025년 5월 1∼6일) 26만66명보다 2.7% 증가한 수치다.

4월 29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바다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4월 29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바다 정취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여객은 22만200명으로 지난해보다 0.2%, 국제 여객은 4만6800명으로 16.1% 늘었다.

올해 처음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1일)과 어린이날(5일) 연휴,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치면서 제주 여행 예약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교통수단별로는 항공 이용객이 22만27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국내선은 19만3100명, 국제선은 2만96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28.6%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선박 이용객은 4만430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체 입도객 중 크루즈객 등 국제 관광객 비중은 4만6800명으로, 전년 대비 16.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날짜별로 보면 30일 4만4000명, 5월 1일 5만3000명, 2일 4만6000명, 3일 4만8000명, 4일과 5일 각 3만8000명 등이다.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총 1313편으로 지난해 1307편 대비 0.5% 늘었지만, 공급 좌석은 24만5081석으로 지난해 24만7529석과 비교해 1% 줄었다.

국제선 항공편은 지난해 165편보다 18.2% 증가한 195편으로 공급 좌석은 지난해 3만533석보다 17.3% 늘어난 3만5802석이다. 운항 노선도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19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이 기간 국내선 항공편 평균 탑승률은 94.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대부분 좌석이 예약된 상태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3일, 5일 제주 출발편은 거의 매진됐다. 아울러 연휴 기간 1만7200명이 탄 크루즈 7편이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기상 상황과 당일 예약 등 사유로 일자별 탑승률과 입도객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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