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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재 통일안보관 복원…북러 밀착 속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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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채원 기자 chaelo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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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폐지됐던 러시아 주재 통일안보관(통일관)을 복원한다. 

 

통일관은 남북관계, 대북 정책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주재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통일부 당국자는 30일 “오는 8월을 목표로 통일관 파견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서기관 직급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원 배경에 대해서는 “북러 간 밀착이 심화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러한국대사관 전경. 타스연합뉴스
주러한국대사관 전경. 타스연합뉴스

주러한국대사관 통일관은 2022년 윤석열 정부 시절 정원 효율화 차원에서 폐지됐다. 외교부는 2024년 10월 주러시아대사관 통일관 현직자 임기가 2025년 2월 만료된 이후 충원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해당 폐지 지침이 지난해 11월 철회되면서 러시아 주재 통일관 자리가 복원됐다. 

 

현재 통일관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4개 국가에 파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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