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전남교육청, 작은학교 262곳 특성화교육 본격화…“작지만 강한 학교로”

입력 :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전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30일 ‘2026 전남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을 262개 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브랜드 교육과 지역 자원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남도교육청이 작은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2026 전남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을 올해 262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구례 문척초등학교의 독서인문교육 활동 모습.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이 작은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2026 전남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을 올해 262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구례 문척초등학교의 독서인문교육 활동 모습. 전남교육청 제공

사업은 △작은학교 특색교육 △특성화 모델학교 △영화로 담은 작은학교 △특성화교육 클러스터 등 4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별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색교육에는 202개 학교가 참여해 AI·디지털, 독서인문, 기후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레포츠 자격증 취득, 지역 마라톤 완주, 챔버오케스트라 등 지역 특성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이 추진된다.

 

특성화 모델학교는 진도오산초 등 15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원도심형, 농산어촌 유학형, 벽지 소규모형 등 지역 맞춤형 모델을 적용해 학생 유입과 학교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교육지원청 중심의 클러스터 사업도 도입된다. 곡성과 장흥에서 시범 운영되며, 곡성은 K-푸드 특성화교육, 장흥은 작은학교 성장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영화로 담은 작은학교’ 사업을 통해 21개 학교가 학교와 지역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는 창의융합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제3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가 광주·목포·순천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구례 문척초 등 5개 학교를 중심학교로 지정해 우수사례 확산과 교원 연수, 학교 간 협업을 지원하는 거점 체계도 구축했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작은학교는 불리한 학교가 아니라 작기에 더 강한 학교”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경쟁력 있는 학교로 육성해 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포토] 김태리 '완벽한 미모'
  • [포토] 김태리 '완벽한 미모'
  • 김연아 이젠 단발 여왕…분위기 확 달라졌네
  • 이주빈 '청순 대명사'
  • 수지, 발레복 입고 극강의 청순미…완벽한 다리 찢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