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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오만한 언행 단호 조치…낮고 겸손한 자세로 선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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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2심엔 "국민 법감정과 동떨어져…공천 부당개입 제대로 인정안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오만한 언행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인 저부터 불광불급(不狂不及·미치지 아니하면 일정한 정도나 수준에 이르지 못함), 종횡무진, 전광석화, 지성감천의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지금도 '윤 어게인'의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내란 정당, 내란 옹호 세력을 6·3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심판해주시라"며 "국가를 나락으로 몰고 가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내란 세력을 척결하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가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선 "지긋지긋한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 유죄가 난 것은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 않으나 국민 법 감정과 매우 동떨어진 판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태균 게이트'를 비롯해 김건희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혐의도 제대로 인정되지 않았다"며 "더욱이 2심 재판부는 김건희가 초범인 점과 나이, 건강 등을 이유로 양형을 참작해주었는데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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