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 주연 배우들이 종영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막대한 재상영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배우 리사 쿠드로는 인터뷰에서 “출연진 6명이 매년 약 2000만달러(약 294억원)의 로열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재방송과 스트리밍 수익 배분에 따른 것으로, 할리우드에서도 드문 수준의 규모로 알려졌다.
쿠드로를 비롯해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데이비드 슈위머, 맷 르블랑, 그리고 고(故) 매튜 페리까지 주요 출연진 모두가 동일한 구조로 수익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여섯 친구의 일상과 우정을 그린 시트콤으로, 시즌 10까지 제작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쿠드로는 극 중에서 독특한 사고방식의 괴짜 ‘피비 뷔페이’ 역을 맡았다.
쿠드로는 최근 고인이 된 페리를 떠올리며 작품을 다시 시청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매튜가 떠난 후 처음으로 작품을 다시 봤다”며 “예전에는 내가 실수한 부분만 보였는데, 이번에는 이 작품이 얼마나 훌륭했는지 진심으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천재적인 작업이었으며,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하든 그런 특별한 경험은 다시는 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쿠드로는 “우리는 매회 400명의 관객 앞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배우가 대사를 틀리거나 반응이 약하면 작가들의 날 선 비판을 받아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초창기에는 자신이 그저 ‘여섯 번째 친구’로만 평가받았다는 고민도 털어놨다.
아울러 “이 작품에 대해 나쁜 말을 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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