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실은 일본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락을 받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일본과 관련된 선박은 이달 초 3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나 모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었고 유조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파나마 선적의 일본 유조선 이데미츠 마루호가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서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일본 정유사 이데미츠 코산의 자회사가 운용하는 이 유조선은 지난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주아이마 터미널에서 원유를 선적했다. 선박 추적 사이트를 보면 해당 유조선은 이란 당국이 공지한 안전 항로인 게슘섬과 라라크섬에 인접한 항로로 운항했다.
프레스TV는 유조선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유조선이 이란 정부에 통행료를 지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통행료를 징수하겠다고 공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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