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여행 환급, 대중교통도 포함
숙박쿠폰은 30만장 추가 공급도
중동 전쟁發 충격파 최소화 도모
정부가 농축수산물 주요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에너지를 적게 쓰는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 국내여행 시 식사·체험·숙박 금액의 절반을 돌려주는 반값여행 환급 범위를 대중교통까지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할인율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에너지절약과 소비촉진을 결합한 ‘녹색 소비’를 유도해 중동전쟁에 따른 내수 위축을 극복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2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Boom-up) 방안’을 의결했다.
먼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220억원을 투입, 5~6월 대형마트·온라인몰 등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계란은 30구당 1000원을 정액 할인하고, 채소·과채·닭고기와 제철수산물을 최대 반값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동시에 수산물 저장·냉동·유통 과정에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달부터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에너지 저소비 제품을 매장에서 구입하면 최대 5%포인트를 추가 할인해 사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고, 다음달 1~5일 동안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는 탄소중립포인트 2배 이벤트를 진행해 다회용컵 이용 시 포인트가 300원에서 600원으로 상향된다.
국내 여행·관광도 수도권 외 지역 중심으로 녹색소비를 유도한다. 인구감소지역 내 식사·체험·숙박 비용의 절반을 돌려주는 ‘반값여행’ 환급 대상에 대중교통을 포함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동행축제를 ‘지역·친환경 축제’로 운영해 에너지 절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별 백년가게·전통시장·온누리가맹점 결제 시 청구 할인(10%), 최대 5000원 캐시백 등도 제공한다.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에 숙박쿠폰 30만장을 추가 공급해 6~7월 ‘여름맞이 숙박 페스타’를 연다.
5월까지 이어지는 ‘여행가는 봄’ 기간에는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은 열차 운임 비용을 100% 할인해 주는 쿠폰을 지급하고, 동해산타열차·서해금빛열차 같은 테마열차는 50% 할인을 진행한다. 5~6월 전기·수소차 등 제1종 저공해 자동차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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