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前 완료 가능성
케빈 워시(사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의 상원 인준을 반대하던 미 공화당 일부 의원이 기존 입장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워시 후보자의 상원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의 톰 틸리스(공화·노스캐롤라이나) 의원은 26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에 출연해 “나는 워시 후보의 인준을 진행할 준비가 됐다. 그는 훌륭한 연준 의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가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무기로 활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했는데, 법무부로부터 이에 대한 확답을 얻었다”며 “워시 후보는 제때 인준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틸리스 의원은 별도 성명에서 “법무부로부터 수사 종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지난 3월 연방 판사가 대배심 소환장 발부를 금지한 판결에 대한 항소 역시 절차적 조치일 뿐 수사 재개를 위한 목적은 아니라는 점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틸리스 의원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향한 법무부 수사가 철회될 때까지 워시 후보의 인준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체 24명인 상원 은행위원회는 공화당 13명, 민주당 11명 구도다. 민주당 전원이 반대 의견이어서 공화당 1명만 반대해도 인준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을 수 없다.
미 법무부는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을 과다 지출했다며 파월 의장을 겨냥한 수사를 벌여 논란을 샀다. 그러나 법무부는 지난 21일 워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 3일 만인 지난 24일 관련 수사를 종결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의회는 파월 의장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5월15일 전까지 인준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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