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산업단지 내 위험물 저장시설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초기에 진화됐다.
27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위험물 제조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여 분 만인 오전 10시6분쯤 자체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제4류 위험물로 지정된 대형 옥외 저장탱크 8기 중 1기(20만ℓ 규모)가 폭발해 전소되는 등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는 소방 35명과 경찰 7명 등 총 42명이 투입됐으며, 지휘차와 펌프차, 화학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돼 잔불 진압과 안전 조치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저장시설 배관 교체 작업 중 용접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유증기에 불이 붙어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위험물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인 만큼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작업 중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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