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통일교육이 확대된다.
전북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평화공존(통일)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존중·연대를 기본 원칙으로, 평화 위기와 사회적 갈등 등 다양한 공동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상호 존중 기반의 역량을 기르는 게 목적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초등교 3~6학년과 중·고교 총 302학급을 대상으로 2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전북통일교육센터 지정기관인 (사)전북겨레하나와 협력해 지역 전문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업은 학습자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초등생은 그림책과 게임 등을 활용해 평화의 의미를 쉽고 공감적으로 이해하도록 하고, 중·고교생은 토론과 숙의 중심 수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시민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평화공존 교육은 분단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참여형 수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평화·통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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