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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합계출산율 10년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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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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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7…30대 순유입 전환·출생아 늘어
오 지사, 4·3영화 ‘내 이름은’ 관람률 높일 방안 주문

제주도가 인구 반등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고,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를 향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 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주요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27일 열린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의. 제주도 제공
27일 열린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의. 제주도 제공

지난해 제주 합계출산율 0.87로 10년 만에 반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출생아 수가 늘고 30대 인구가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돌아서는 등 인구 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러한 변화는 우연이 아니라 민선 8기 도정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정책과 더불어 종합적인 인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동 육아 프로그램 수눌음돌봄공동체, 손주돌봄수당, 초등 주말돌봄 ‘꿈낭’ 확대, 청년 전입 장려를 위한 ‘탐라청년출발패키지’ 등이 이러한 흐름을 이끈 정책들이다.

 

5월 1일 노동절은 제정 63년 만에 처음으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오 지사는 이를 계기로 제주도정이 추진해 온 노동 정책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기후보험을 도입했고, 플랫폼 배달·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과 ‘혼디쉼팡’ 추가 개소 등 노동자 보호 정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동노동자의 건강검진비와 유급병가비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 개정도 진행 중이다.

 

오 지사는 4·3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의 도내 상영관 관람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주문했다.

 

영화 개봉일에는 오 지사와 실국단장이 단체 관람했고, 지난주에는 여성공직자회 회원 60여 명이 함께 영화를 봤다. 오 지사는 “4·3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의미 있는 소재인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양 노동조합과 양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등과 협의해 관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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