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멍든다면?”…윤은혜가 매일 먹는 ‘영양소 3가지’ [라이프+]

관련이슈 라이프+ , 이슈플러스

입력 :
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검진 이후 달라진 영양 관리 습관
피로감과 멍, 숙면을 위해 챙긴 영양소

아무리 자도 개운하지 않고 쉽게 멍이 든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건강검진 이후 챙기기 시작했다는 영양소는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성분으로 꼽힌다.

가수 겸 배우 윤은혜.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윤은혜. 뉴시스

 

윤은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강 관리 루틴을 소개하며 비타민 D와 비타민 K, 마그네슘을 꾸준히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 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멍이 잘 드는 편이라 비타민 D와 비타민 K를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숙면을 위해 마그네슘도 섭취하고 있다”며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가 아프거나 개운하지 않으면 마그네슘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윤은혜가 챙겨 먹는 영양소는 왜 부족해지기 쉽고, 어떤 경우 보충이 필요한지 알아봤다.

 

◆ 햇빛 부족한 생활, 비타민 D 결핍 부른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피부에서 만들어지는 영양소다. 하지만 실내 활동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사용하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부족해지기 쉽다.

햇빛 아래 비타민 D 보충제를 들고 있는 모습. 비타민 D는 햇빛 노출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결핍이 흔한 영양소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햇빛 아래 비타민 D 보충제를 들고 있는 모습. 비타민 D는 햇빛 노출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결핍이 흔한 영양소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에서는 국내 성인 가운데 혈중 비타민 D가 적정 수준에 못 미치는 비율이 남성 65.9%, 여성 77.7%로 나타났다. 또 20대만 분석한 연구에서는 비타민 D 결핍률이 84.2%로 조사돼 젊은 층에서 부족 문제가 두드러졌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 흡수를 도와 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골밀도가 낮아지거나 근육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결핍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골다공증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최근에는 면역 기능과의 관련성도 주목받고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D 수치가 낮을수록 피로감이나 무기력,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 D는 연어·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과 달걀노른자, 우유, 버섯 등에 풍부하다. 햇빛 노출이 부족한 경우에는 식품만으로 충분한 양을 채우기 어려워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기도 한다.

 

◆ 멍 잘 든다면 비타민 K 부족 의심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필요한 영양소다. 몸속에서 출혈을 멈추는 단백질 작용을 돕기 때문에 부족하면 멍이 쉽게 들거나 상처에서 피가 오래 멎지 않을 수 있다.

멍이 잘 드는 체질이라고 언급하는 윤은혜. 그는 비타민 D와 비타민 K를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 캡처
멍이 잘 드는 체질이라고 언급하는 윤은혜. 그는 비타민 D와 비타민 K를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 캡처

 

비타민 K는 뼈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칼슘이 뼈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줘 비타민 D와 함께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 K는 시금치·케일·상추 같은 녹색 잎채소에 풍부하다. 브로콜리와 콩류, 낫또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다만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 K 섭취량 변화가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숙면과 근육 건강에 중요한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몸속에서 수백 가지 효소 반응에 관여하는 미네랄이다. 에너지 생성과 근육 수축, 신경 전달, 혈압 조절 등 다양한 기능에 필요한 성분이다.

 

마그네슘은 눈 밑 떨림이 있을 때 흔히 떠올리는 영양소다. 하지만 부족하면 근육 경련이나 수면 질 저하,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마그네슘은 신경 안정에 관여해 숙면과 관련된 영양소로 꼽힌다. 일부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보충이 수면의 질 개선과 수면 시간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마그네슘은 견과류, 시금치, 통곡물, 콩류, 생선 등에 풍부하다. 평소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부족해지기 쉽다.

영양제는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양제는 부족한 성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피로 계속된다면 영양제보다 원인 확인 먼저

영양제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피로의 원인이 모두 영양 부족 때문인 것은 아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함이 계속되거나 집중력 저하, 어지럼증, 두통 등이 반복된다면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 수면 장애 등 다른 원인을 함께 의심해 볼 수 있다.

 

비타민 D와 마그네슘, 비타민 K는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D는 고칼슘혈증, 마그네슘은 설사나 저혈압을 유발하며 비타민 K는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 위험이 있다. 피로가 반복된다면 영양제를 무작정 늘리기보다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인지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피니언

포토

예정화 청청패션…남편 마동석 '좋아요'
  • 예정화 청청패션…남편 마동석 '좋아요'
  • [포토] 김태리 '완벽한 미모'
  • 김연아 이젠 단발 여왕…분위기 확 달라졌네
  • 이주빈 '청순 대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