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신나요. 오히려 지금이 더 긴장되는 것 같아요” 메이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윤이나가 경기 직후에도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윤이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는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여자오픈 공동 14위였다.
윤이나는 경기 직후 LPGA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과정에 집중하려 했고, 그걸 꽤 잘해낸 것 같다.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주 JM 이글 LA 챔피언십 단독 4위에 이어 2주 연속 톱5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요즘 경기 흐름이 잘 맞는 느낌이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려 했는데 그게 잘 통했다”고 했다.
지난해 LPGA 투어 데뷔 시즌 26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의 톱10에 그쳤던 윤이나는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벌써 세 차례 톱10을 기록하며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금 랭킹 6위(79만 3478달러), CME 글로브 포인트 14위(1493점), 올해의 선수상 9위(26점) 등 각종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승은 넬리 코다(미국)가 차지했다. 코다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 인뤄닝(중국), 패티 타와타나킷(태국)을 5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135만 달러(약 20억원). 2024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이자 메이저 통산 3승째다.
12년 만에 메이저 퀸에 도전한 김효주는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단독 6위, 대회 첫날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양윤서는 이븐파 288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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