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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절반, 노동절에도 일한다…수당 받는 알바생 38%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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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절반가량이 노동절에도 근무하는 가운데, 수당을 받는 비율은 4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생 7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0.6%는 다음 달 1일 노동절에 근무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정규직 730명과 계약직 3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각각 39.2%, 39.1%가 노동절에 일한다고 응답했다.

노동절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중 수당을 받는 비율은 38.5%에 그쳤다.

 

이 가운데 '전부 지급받는다'는 응답은 30.1%, '일부만 받는다'는 응답은 8.4%였다.

 

반면 '수당을 받지 못한다'는 응답은 28.2%, '안내받지 못해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33.2%에 달했다.

 

노동절 근무는 상당수가 자발적 선택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이유로는 '직장 또는 매장이 정상 운영되기 때문'(38.3%), '이미 스케줄이 배정돼 있어서'(36.7%)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권역별로는 전라권(56.5%)과 경상권(52.7%)에서 노동절 근무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수도권(49.4%)과 충청권(48.8%)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인구 규모가 작은 시·군 지역일수록 근무 비율이 더 높은 경향도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외식·음료 업종이 5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비스(53.4%), 유통·판매(52.5%) 순이었다.

 

반면 생산·건설·노무 업종은 43.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알바천국은 최저임금 준수와 근로계약서 작성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비율은 4.0%로 집계됐으며, 이들 중 80%는 시정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12.3%에 달했지만, 시정을 요구한 경우는 14.1%에 불과했다.

 

한편 알바천국은 청소년·청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청소년 대상 아르바이트 권익 교육 프로그램 '첫 알바는 천국이지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교육은 일의 가치와 노동 인권, 아르바이트 구직 시 꼭 알아야 할 기초노동법 등으로 구성됐다"며 "올해 연말까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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