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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일 데드라인 임박… 쫓기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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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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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협상 기한 없다”지만
의회는 부정적… 중간선거도 부담
외신 “트럼프 방중 불확실성 커져”

2월 말 시작한 이란전쟁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법정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기한 휴전 선언 후 이란과 협상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시간이 많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으로부터 ‘통일된 제안’을 받는 데 특정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휴전 기간을 3∼5일 정도 더 줄 의향이 있다고 한 보도를 부정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제2차 종전협상과 관련해 이르면 24일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민간 선박 2척을 나포한 것을 두고서도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이례적으로 유화적인 메시지를 냈다. 아직 이란은 협상에 미온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전쟁권한법이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 이 법은 의회의 승인 없이 대통령이 전쟁을 시작할 경우 60일 안에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2월28일 개전 후 트럼프 행정부는 3월2일 의회에 통보했고, 다음달 1일이 기한이다. 국내 반발을 의식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기한 연장에 부정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할 수 있지만 중간선거를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동 전쟁의 교착 상태가 지속되면서 다음 달 14∼15일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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