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를 제안한 30대 여성이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그는 앞서 동일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지만 자녀가 있는 점 등이 참작돼 선처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이지민 판사)은 지난 9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씨(37)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4일 오후 2시쯤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채팅 앱에 ‘지금바루~’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후 이를 보고 연락한 상대에게 자신의 신체 치수와 성매매 장소 및 조건 등을 제시하며 만남을 유도했다.
그러나 상대는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었다. A씨는 성매매가 벌어지기 전에 경찰에 적발됐다.
이후 A씨는 같은 해 7월, 자신의 집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범행을 반복했다. 그는 연락해온 상대에게 조건을 제시하며 다시 성매매를 유인했지만, 이 역시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이미 같은 범죄로 3회 기소유예와 2회 벌금형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던 데다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까지 선고받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앞선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재판에 불출석하며 추가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에 대해 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해 준법의식이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6세와 1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건강이 좋지 못한 점, 생계를 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부실 우려 ‘여수 섬 박람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3/128/20260423520391.jpg
)
![[기자가만난세상] 숫자로 보는 전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1/128/20251211519591.jpg
)
![[삶과문화] 함께 있었던 음악](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19/128/20260319520629.jpg
)
![응원봉 아래서 만난 이웃 [이지영의 K컬처 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3/128/20260423515445.jpg
)





![[포토] 장원영 '뒤태도 자신 있어요!'](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4/300/20260424502527.jpg
)
![[포토] 박보검 '심쿵'](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4/300/20260424502538.jpg
)
![[포토] 김고은 '해맑은 미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4/24/300/20260424502551.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