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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운전시험장 면허 발급 사흘째 ‘일부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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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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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억 들인 새 시스템 오류 발생
일부선 민원 처리에 2시간 걸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새로운 운전면허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발생한 알 수 없는 오류로 사흘째 면허 발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공단은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54억원을 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단은 22일 홈페이지에 “신운전면허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의 신규면허 발급 등 운전면허 관련 일부 민원 업무 처리가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를 게시했다. 공단은 지난 20일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이때부터 면허 신규 발급, 연수교육 접수, 응시원서 발행, 적성검사와 면허 갱신 등 서비스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의 한 운전면허시험장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운전면허시험장의 모습. 연합뉴스

공단은 사흘 동안 오류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공단은 지난 20일 오후 신규 면허발급이 정상화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내 다시 오류가 발생했다.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각 지역 면허시험장에는 수백명의 대기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험장은 대기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민원 처리를 할 수 있었다. 공단은 2024년부터 54억원을 들여 시스템 업데이트를 준비했으나 준비가 부실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운전면허시스템을 최대한 빠르게 안정화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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