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완성차업체 아우디가 신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공식 출시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에서 열린 ‘A6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A6는 한국 시장에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성장 전략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7년 만에 출시된 완전변경 모델 A6을 앞세워 반등세를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아우디코리아는 2024년 7년 만에 국내 판매량이 1만대를 밑돌았지만 지난해 18.2%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을 첫 방문한 될너 회장은 “과거 제품 이슈와 일시적인 판매 중단으로 고객 신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경험은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정상 궤도에 올라섰으며 고객 신뢰를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판매 규모를 넘어 영향력 측면에서 아우디에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자 글로벌 벤치마크 시장이다. 지속해서 투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 Q3를 비롯해 Q7, Q9과 같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더욱 다양한 모델을 빠른 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충분히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한국에 진출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이 약 29만4000대로 올해 30만대 고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수입차업체로는 세 번째 기록이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한국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적합하고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A6는 전 세계에서 누적 320만대, 국내에서 12만2000여대가 팔린 아우디 대표 모델이다. 총 6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는 신형 A6는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상위 가솔린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55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367마력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을 발휘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이 적용돼 주행 성능과 효율성이 개선됐다.
외관은 대형 디퓨저가 적용된 ‘어드밴스드 모델’과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 ‘S-라인 모델’ 두 가지로 나뉜다. 차체에는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다듬는 설계가 적용돼 공기저항계수(Cd) 0.23을 달성했다. 이는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실내에는 앞·뒷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폴딩 시트가 적용됐고 곡면 디자인의 11.9인치 버추얼 콕핏,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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