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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티모시 샬라메에 “10년 후 AI가 너 대신할 거야”…공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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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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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동료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공개적으로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샬라메의 발레·오페라 비하 발언과 관련해서다.

 

테론은 최근 뉴욕 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샬라메의 말은) 우리가 끊임없이 응원해야 할 두 가지 예술 형식에 대한 매우 경솔하고 무모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샬라메는 지난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 배우 매슈 매코너헤이와 영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하던 중 공연예술 분야를 언급한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왼쪽)과 티모시 샬라메. 샤를리즈 테론·티모시 샬라메 인스타그램 캡처
샤를리즈 테론(왼쪽)과 티모시 샬라메. 샤를리즈 테론·티모시 샬라메 인스타그램 캡처

이 자리에서 그는 “사람들이 실제로 관심을 보이는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며 “발레나 오페라처럼 ‘이걸 계속 살려야 한다’고 말하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샬라메는 “그 분야 종사자들은 존중한다”면서도 “지금 이 말 때문에 시청률이 14센트 정도 떨어졌을 것”이라는 농담을 덧붙였지만, 해당 발언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 클립 형태로 확산하며 커다란 논란이 됐다.

 

테론은 “물론 발레와 오페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10년 후 AI가 티모시 샬라메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있어도, 무대 위에서 직접 춤을 추는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실연 예술의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다른 예술 형식을 함부로 폄하해서는 안 된다”며 “춤은 내게 규율과 체계, 노력, 강인함을 가르쳐줬다”고 강조했다. 테론은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꾸며 뉴욕 조프리 발레 학교에서 수학한 경험이 있다. 그는 무릎 부상으로 발레리나의 꿈을 접은 뒤 배우로 전향했다.

 

한편 테론은 현재 차기작인 영화 ‘에이펙스’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샬라메는 최근 공식 일정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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