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베트남 현지에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19일 계명대에 따르면 대학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 투이로이대학교 내에 ‘대구글로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건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대학의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외국인 인적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는 센터 설립 경과 보고와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대구글로벌센터는 현지 학생들을 위한 ‘유학 통합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어 교육 및 대구 생활 적응 교육 △유학 준비 과정 △대학 진학∙취업 연계 프로그램 △단기 문화 체험 과정 등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입학 전 현지에서 사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 대학으로의 진학을 체계적으로 돕는다는 구상이다.
민경모 국제처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과 유학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단순한 학생 유치를 넘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 반 꽝 투이로이대 부총장도 “이번 센터 개소는 하노이와 대구 간 교육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워 대구 유학 등 더 넓은 기회를 잡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대구 내 베트남 출신 거주자는 2025년 기준 1만1471명으로, 지역 내 전체 외국인(3만7776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에도 2162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센터는 향후 자체 한국어 평가 시험인 ‘계명한국어능력시험(KKPT)’을 운영해 그 결과를 입학 전형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대구 유학박람회, 취업 연계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실질적인 진학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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