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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진짜 있나?…트럼프, UFO 자료 공개 예고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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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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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1차 공개 예고…“흥미로운 문서 다수 확보” 직접 언급
UAP 포함 기밀 검토 지시 이후 첫 신호…공개 범위 주목
오바마 발언 이후 논쟁 재점화…실존 여부 판단 가능성까지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공개 여부조차 불투명했던 정부 자료가 실제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보수 성향 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에서 UFO 관련 자료 공개를 예고했다.

 

그는 “매우 흥미로운 문서들을 많이 발견했다”며 “조만간 첫 공개가 시작되면 사람들이 해당 현상이 실제인지 직접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언급을 넘어, 실제 정부 문서 공개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월 연방정부에 UFO와 외계 생명체, 미확인 이상현상(UAP) 관련 기밀 문서를 검토한 뒤 공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UAP까지 포함…기밀 공개 범위 어디까지

 

이번에 언급된 자료에는 단순한 목격 사례를 넘어 군과 정보기관이 축적해 온 UAP 관련 기록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UAP는 기존 ‘UFO’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모든 공중 이상현상을 포괄한다. 미 국방부 역시 최근 수년간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일부 현상에 대해 “설명 불가”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실제 공개가 이뤄지더라도 군사 기밀과 직결되는 내용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개 범위와 수위에 따라 파장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오바마 발언 이후 다시 불붙은 ‘외계 생명체’ 논쟁

 

이번 논의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다시 확산된 흐름과도 맞물린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최근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이후 그는 “우주는 매우 광대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어딘가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기밀을 누설했다”고 비판하며 강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판단은 대중이”…실체 공개 여부에 쏠린 시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단순 보고서 수준을 넘어 일정 수준의 검증 가능한 자료가 공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과거에도 UFO 관련 정보 공개가 이뤄질 때마다 ‘결정적 증거’는 빠진 채 제한적 자료만 공개됐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와 현실 사이 간극이 클 수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그럼에도 이번 발언은 미 정부가 보유한 UFO 관련 정보의 실체가 어느 정도까지 드러날지, 그리고 ‘외계 생명체 존재’라는 오래된 질문에 어떤 단서를 남길지에 다시 한 번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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