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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생리대에 막힌 오수관로…부산 도로서 90분간 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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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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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관 막힘에 도로 통제…생활폐기물 관리 주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오수관로가 막히면서 역류가 발생했다가 약 1시간30분 만에 복구됐다.

17일 부산진구 한 도로 오수관로에서 역류가 발생한 현장. 부산환경공단 제공
17일 부산진구 한 도로 오수관로에서 역류가 발생한 현장. 부산환경공단 제공

 

17일 부산환경공단과 부산진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부산진구의 한 초등학교 후문 인근 사거리에 매설된 지름 250㎜ 오수관로에서 역류가 발생했다.

 

관련 기관들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삼광사~연학초~어린이대공원 입구 구간에 대해 차량 통제와 우회 조치를 시행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오전 10시30분쯤 해당 오수관로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 이후 교통 통제가 해제됐으며, 오전 11시쯤 현장 정비도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물티슈나 생리대 등 이물질로 관로가 막히면서 역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활 폐기물로 인한 하수관로 막힘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있었다.

2월10일 천안 신방동 도로에서 오수 역류가 발생한 현장. 천안시청 제공
2월10일 천안 신방동 도로에서 오수 역류가 발생한 현장. 천안시청 제공

 

2월10일 오전 11시쯤 충남 천안시 신방동 남부대로 새말사거리에서도 하수관로가 막히면서 오수가 역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천안시는 역류 지점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준설차 4대와 굴삭기 1대, 작업자 10명을 투입해 원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하수관로에서 다량의 물티슈와 비닐봉지 등 생활 폐기물이 발견됐으며, 시는 준설차 등을 활용해 관로를 막고 있던 폐기물을 제거하고 역류를 수습했다.

 

당시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에 물티슈 등 폐기물이 쌓여 오수가 역류했다”며 “물에 잘 녹지 않는 물티슈 등을 변기에 버리면 하수관로가 막힐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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