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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무사 귀환에 트럼프 “이보다 자랑스러울 수가… 다음은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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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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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여정 훌륭했고 착륙도 완벽” 칭찬
비행사 4명 백악관으로 초청 의사 밝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유인 우주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II)’의 무사 귀환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트럼프는 임무를 완수한 비행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한편 다음 목표는 ‘화성’이라고 선언했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아르테미스 II가 태평양에 착륙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위대하고 재능 넘치는 아르테미스 II 승무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전체 여정은 훌륭했고, 착륙도 완벽했으며,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세계일보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세계일보 자료사진

이어 “곧 백악관에서 여러분을 뵙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아르테미스 II 비행사 4명 전원을 백악관으로 초대할 뜻을 내비쳤다. 트럼프는 “우리는 앞으로 다시 한 번, 다음 단계인 화성에서 이 일을 해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유인 우주 탐사의 다음 목표로 화성을 제시한 셈이다.

 

나사에 따르면 달 탐사를 마치고 복귀한 아르테미스 II는 이날 오후 7시37분 지구 대기권에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리드 와이즈먼(함장), 크리스티나 코크,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핸슨 4명의 비행사는 각자 몸무게의 3.5∼4배의 중력을 견뎌야 했다.

 

한때 나사 지상 관제소와의 통신이 두절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태평양 상공에서 낙하산 총 4개가 펼쳐지며 하강 속도는 확연히 느려졌다. 결국 해상에 미리 지정해 둔 지점으로 비행체가 입수하며 모든 비행이 끝났다.

10일(현지시간)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아르테미스 II 승무원 4명을 태운 캡슐이 낙하산을 펼쳐 속도를 줄여 가며 태평양을 향해 하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지구로 무사히 귀환한 아르테미스 II 승무원 4명을 태운 캡슐이 낙하산을 펼쳐 속도를 줄여 가며 태평양을 향해 하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와이즈먼 함장은 교신을 통해 “엄청난 여정이었다”며 “우리는 안정적인 상태로 4명 모두 이상 없다”고 말했다. 이후 미 해군 함정이 비행사들이 탑승한 캡슐에 접근해 이들을 구조했다. 비행사들은 헬기를 타고 의료진이 있는 곳으로 이송됐으며, 한동안 정밀 건강 검진을 받는다.

 

나사는 “이번 유인 달 탐사는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는 오는 2028년 달에 착륙해 기지를 건설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말대로 달 다음의 목표는 화성이다. 나사는 2030년대에 인류 최초로 화성에 사람을 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핵 추진 우주선을 만들어 화성까지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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