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6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부산오픈)’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 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중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로, 총상금 22만5000달러(약 3억4000만원)를 두고 총 30여개국 80여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남자 단식 예선전에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본선이 진행된다. 예선전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본선전은 NOL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데이비스컵에서 맹활약한 국가대표 3인방 권순우(ATP 338위)·박의성(ATP 716위)·남지성(760위) 선수를 비롯한 신우빈(ATP 643위)·정윤성(ATP 749위) 등 국내 간판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외국 선수로는 제임스 더크워스(ATP 86위)와 버나드 토믹(ATP 189위) 등 강호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대회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완상 시 체육국장은 “부산오픈은 세계 상위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입증하고,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해 시민들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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