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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시화공장서 컨베이어 수리 근로자 2명 손가락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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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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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동 센서 교체 중 사고 발생

경기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에서 햄버거빵 생산 라인 컨베이어를 수리하던 근로자의 손가락 일부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월4일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 사고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월4일 경찰과 소방 등 관계자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 사고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19분쯤 기계 수리 담당 근로자 20대 A씨와 30대 B씨가 오작동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손 중지와 약지, B씨는 오른손 엄지가 일부 절단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사고 발생 사실을 알렸다.

 

현장에서 폐쇄회로(CC)TV와 안전교육 자료 등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한 경찰은 수사 결과 사고 예방 의무 등을 게을리한 정황이 드러나면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삼립 측은 사고를 당한 직원과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치료와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사고가 난 공장은 지난해 5월 50대 여성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한 곳이다. 올해 2월에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다치고 50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도 있었다.

 

삼립은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PC삼립에서 삼립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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