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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 예방·조기 발견 체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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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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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저하 초기 맞춤 상담·검진

인천시가 시민들의 치매 전 단계에 대한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인천시는 인지기능 저하의 초기 변화부터 상담·검진·예방으로 연계하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주관적 인지저하는 검사상 뚜렷한 이상이 없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느끼는 가장 첫 단계의 신호다. 경도인지장애 역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정상 노화와 구별되며,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인천에는 65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 의심자가 2023년 1만5757명에서 2024년 1만6448명으로 증가했다. 경도인지장애 추정 환자도 같은 기간 10만7049명에서 14만3163명으로 늘어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전문의와 치매안심센터 실무자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전국 최초로 ‘주관적 인지저하자 관리 권고안’을 마련한 바 있다. 대상자 발굴에서 전문가 의뢰, 선별검사, 조기검진 등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시스템을 갖췄다. 검사 때 질환이 없더라도 주관적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경우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을 받도록 했다.

해마다 신경과 전문의가 주관적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치매 특성과 차이 등을 설명하는 정기교육도 운영 중이다. 시민들과 실무 종사자의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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